태양계행성 (4) 썸네일형 리스트형 천왕성과 해왕성, 쉽게 풀어보는 우주의 끝 이야기 멀리 있어서 잘 모르겠다는 분들께솔직히 천왕성과 해왕성 이야기 나오면어릴 때 과학 시간에 한 번 듣고, 그 이후로 관심이 없었죠.명왕성 퇴출 이후로는 더더욱 기억에서 멀어졌고요.‘지구랑 멀리 있으니까 우리랑 상관없겠지’ 싶습니다.게다가 눈에 보이지도 않고, 사람들도 잘 얘기 안 하니까알 필요조차 못 느꼈던 것 같아요.하지만 가끔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요.‘저 멀리 있는 행성들이 실제로 어떤 모습일까?’‘거기에도 생명체는 없을까?’그렇게 궁금해지면서 하나씩 알아보기 시작했어요.그리고 생각보다 흥미롭고, 중요한 이야기들이 많아요. 얼음 거인들이 들려주는 흥미로운 이야기들천왕성과 해왕성은 태양계에서 가장 멀리 있는 두 행성이에요.둘 다 ‘얼음 거인’이라고 불리는데,수소, 헬륨, 메탄으로 이루어진 대기와 얼음, .. 토성에 대해 몰랐던 몇가지 사실 토성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게 고리죠.태양계 행성 중에서도 가장 눈에 띄는 고리를 가지고 있어요.하지만 고리 외에도 신기한 특징이 정말 많아요.토성은 태양에서 여섯 번째에 위치하고 있어요.지름은 약 12만 536km로 지구보다 9배 크고,질량은 무려 지구의 95배나 돼요.자전 속도가 빨라 하루가 약 10시간 33분 정도 밖에 안돼요.하지만, 태양을 한 바퀴 도는 데는 약 29.5년이나 걸려요.대기 구성도 특이해요.주로 수소(96%)와 헬륨(3%)으로 이루어져 있고, 소량의 메탄과 암모니아도 포함돼 있어요.토성의 북극엔 육각형 모양의 거대한 소용돌이가 있어요.이건 지름이 약 2만 5천 km에 달하고, 수십 년 동안 형태가 거의 유지되고 있어요.고리는 토성의 대표 상징이에요.얼음, 암석, 먼지로 이루어진.. 목성은 왜 이렇게 클까? 목성이 중요한 진짜 이유 3가지 목성 이야기를 꺼내면, 많은 사람들이 먼저 이렇게 말해요.“거기 그냥 제일 큰 행성 아니야?”맞아요, 크긴 커요. 지구보다 11배나 크니까요.근데 그게 전부는 아니에요.목성은 단순한 행성 그 이상이에요.우주 안에서 뭔가 묵직한 역할을 하고 있는 존재랄까.예를 들어, 목성이 없었으면지구는 소행성 충돌로 이미 몇 번 사라졌을지도 몰라요.목성의 강한 중력이태양계 주변에 떠도는 소행성이나 혜성을끌어들이거나 궤도를 바꾸면서 지구를 지켜주는 방패 역할을 하거든요.어찌 보면, 우주에서 우리를 몰래 도와주고 있는 형 같은 존재죠.이런 얘기를 듣고 나면목성이 단순히 큰 행성이 아니라,태양계의 균형을 잡아주는 중심축 같은 존재라는 걸 알 수 있어요.게다가 목성에는지구보다 큰 폭풍이 수백 년 넘게 돌고 있고,바다를 숨기고 .. 지구 밖에서 살 수 있을까? 수성, 금성, 화성에서 찾은 인류의 미래 지구 밖에서 정말 살 수 있을까요?어릴 때부터 우주에 대해 호기심이 많았죠.밤하늘을 보며 "저 별들 사이 어딘가에 사람처럼 사는 존재가 있을까?"라는 생각, 다들 해봤을 거예요.요즘은 화성 탐사 소식도 자주 들리고, '화성에 사람이 살 수 있을까?' 같은 이야기가 뉴스에도 나옵니다.듣다 보면 문득 궁금해지죠.정말 지구처럼 살 수 있는 행성이 있을까? 지구와 가장 비슷한 곳은 어딜까?태양계 안에도 다양한 행성이 있는데, 겉모습은 비슷해 보여도 자세히 보면 전혀 다르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수성과 금성, 지구와 화성 – 닮은 듯 다른 이야기먼저 수성은 지구보다 작고 대기가 거의 없어요.그래서 낮에는 엄청 덥고, 밤엔 아주 추워요.태양 가까이에 있어서 빠르게 공전하지만, 자전은 느려요.표면엔 운석이 부딪힌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