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기]감정의원인

감정은 경험을 하거나 스스로 생각하여 나타나는 몸과 마음의 변화다. 몸과 마음의 변화다. 몸도 변화고 마음도 변한다. 하루에도 그 변화가 여러번 일어난다. 그 변화가 모두 긍정적이거나 부정적이지 않다. 하지만 부정적이면 힘이 든다. 나의 경험이나 생각이 일으키는 변화라면 또 괜찮겠다. 불행히도 대부분의 변화가 나 자신이 아니라 다른 사람 때문이다. 그 감정의 원인이 다른 사람이라면 그래서 부정적인 것이라면 이제 그것을 바꿀 방법이 없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주위의 시선을 신경쓰지 마라고 하는 것인가보다. 비록 나의 환경이 나의 감정을 안좋게 만든다고 할지라도 다시 생각해보면 그것은 그들의 잘못이 아니고 받아들인 나의 잘못이다. 내가 마음을 주었기 때문이다. 줘서는 안되는 곳에. 그렇다면 감정의 원인은 나에게 있다. 받아들이는 것이 나이기 때문이다. 나는 이제 부정적이든 긍정적이든 내 감정의 원인을 타인에게서 찾으려고 하지 않는다. 않을 것이다. 아직은 잘 안되니까. 그리고 받아들인다. 감정은 몸과 마음의 변화다. 마음이 마음대로 되지 않을때는 몸으로 떼운다. 고요한 새벽을 걷고 북적이는 피트니스센터를 가본다. 명심할 것은 내 감정의 모든 원인은 나이다 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