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하는 것을 안해야 한다. 목표를 정하고 달성하기 위해서 그렇게 해야 한다. 무엇인가를 하는 것은 어렵다. 어렵다기 보다 귀찮을 수 있다. 동기를 찾아야 한다. 고민도 해야 한다. 할까말까 망설이는 시간도 길다. 아무튼 하는 것은 여간 까다로운 일이 아니다. 안하는 것은 다르다. 안하는 것은 그냥 안하면 되는 것이다. 안하는게 왜 어렵지? 가만히 생각해보면 너무 쉽다. 안하면 좋은 것들이 많다. 사람마다 다르다. 술을 마시는 것. 담배를 피는 것. 도박. 짧은영상을 시도때도 없이 보고 있는 것. 살뺀다면서 달달한 것을 계속 먹는 것. 목표에 따라 다르다. 내가 시간을 의미없이 보낸다고 생각이 들고 안해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생각없이 하는 모든 것이다. 숏폼 영상이 그렇고 주식, 코인을 시도때도 없이 확인하는 것이 말로 표현 하기 어려운 영상을 보는 것이 그렇다. 이런 것들을 하는 시간이 하루 중에 꽤 많은 시간을 차지하고 있다. 일단은 그것들을 하지 않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하지 말아야 되겠다는 생각을 계속 할 수 있게 스마트폰에 배경화면에 적어 두었다. 그렇게 해서 하지 않게 되면 시간이 생긴다. 그때는 무엇을 할까. 마음이 공허하고 아랫배가 아프면서 편안하지 않으면 또 찾게 된다. 지금도 그렇다. 마인드가 내 의지로 조절되지 않으면 신경을 쏟고 도파민이 나올 무언가를 어김없이 찾게 되는데 주로 안하는 것중에 있었다. 이제 알았으니 최소한 안하는 것중에는 찾지 말아야겠다. 다짐한다. 새벽 5시를 지났다. 동이 트기 시작했으니 공허한 마음을 달래기 위해 산책을 가봐야겠다. 안하는 것을 안하는 것이다. 어려운것을 하는 것이 아니다.
카테고리 없음
[쓰기]안하는것을 안하는것
반응형
반응형